공지사항

공지사항 버클리 음대와 국내실용음악대학 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2021-06-27 14:03:44
남주희실용음악학원 <> 조회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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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학생들이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 입학한다.

2년 간의 코로나와의 전쟁도 곧 막을 내리는지 최근 버클리 음대 준비생들이 부쩍 많이 입학했다.

 

많은 학부모 및 학생들이 첫상담에서 묻는 질문 중의 하나가 국내 대학을 가야하나요? 버클리 음대를 가야하나요? 이다. 버클리와 국내 대학의 장단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버클리의 장점은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시설과 교수진이다.

 

몇가지만 나열하기가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장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실용음악과를 신설한 고 정성조 색소포니스트도 한국 버클리 1세대이며 현재 많은 대학의 학과장 및 교수진들이 단연 버클리 출신이다. 상업음악의 세계 최고 명문 버클리 음대는 LA에 있는 Berkeley가 아닌 보스톤의 Berklee college of music, 단과대학이다. 유튜브에서 접했던 최고 뮤지션들이 나의 지도 교수가 되고 세계 곳곳의 천재 뮤지션들이 내 친구가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장 짐을 꾸려 보스톤으로 떠날판이다. 국내의 4년제 실용음악대학들은 역사가 짪고 입시 전형이나 커리큘럼 정착이 현재 진행형이라 아직도 보수 중이다. 일관성 있는 실용음악과의 대학 교재 및 보컬 및 악기들의 페다고지가 케이팝의 위상에 비하면 현저히 열악하다. 실용음악학원의 입시 교육 역시, 음악노트에 매시간마다 기록하는 선생님의 메모와 카피해서 주는 낱장 악보들에 의지한다. 최근 출판사에서 번역하거나 새롭게 발간한 교재들이 많은데 상호 연계성이 떨어진 단발성 퍼블리쉬에 검증 과정에 의문이 간다. 오늘은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어디까지 배워야 입시 분량이 채워지는지 커리큘럼의 청사진이 없다. 1945년에 로렌스 벌크가 허르스름한 학교를 세운 후 80년 가까이 수많은 버클리 인재들이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 만들어낸 청음, 재즈하모니, 빅밴드 편곡,즉흥연주,앙상블 등의 땀방울 어린 교재를 분석해보면 절로 숙연해진다. 영재나 둔재나 자신의 레벨에 맞도록 선택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지시대로 연마하면 실력향상이 순조롭도록 과학적이다.

 

각자의 실력에 맞도록 레벨을 선택할 수 있고 이수한 학점을 제외하고 필요한 학점만 취득해 일찍 졸업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빅밴드 편곡,레코딩,믹싱,프로듀싱,필름 스코어링 등 음악을 제작해야 하려면 여러 장비 및 시설이 필요한데 버클리의 시설은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훌륭하다. 한국 실용음악대학은 마이크 하나 빌리기도 그 절차가 까다롭다. 수업 방식은 말할 것도 없다. 지저스 몰리나의 건반 수업 광경을 보면 살아있는 레슨의 생동감 그자체이다. 한국에서에서 교수님께 배운다면 버클리는 교수랑 같이 즐긴다. 국내 대학의 장점은 고통스럽게 이수하지 않아도 취득이 가능한 학위와 저렴한 학비 그리고 폭넓게 쌓을 수 있는 국내 인맥이다. 이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학사를 취득하기에 실력이 정체되고 학비가 저렴하기에 너도 나도 뮤지션이 되고 인맥 쌓기에 주력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대학 수업에는 소홀하다. 졸업 후 찾아오는 남뮤직 졸업생들의 대다수가 고 3때 남뮤직 재학시절의 실력이 가장 최고였다고 넋두리 한다. 누구나 졸업을 쉽게 하다 보니 깊이있게 배우기 보다는 공연과 현장 경험, 친구들과의 작업을 우선 순위에 둔다. 의례히 한번쯤 휴학을 하는 것이 코스가 되어 버렸다. 최근 15년 만에 군대 행진곡을 버클리 출신 병사가 작곡했다. 군악대에서 작곡병으로 복무해 올 3월에 전역한 병사 출신 '조성인'으로 남주희실용음악학원 버클리반 출신이다.

'빅토리 퍼레이드'

15년간 불리던 육군 행진곡의 역사를 버클리 출신 병사가 새롭게 열었다.

졸업이 쉽지 않아 대학 시절을 고되게 버틴 남뮤직의 유학파 출신들은 세계 신예 뮤지션들과의 경쟁 속에서 탁월한 실력과 언어 그리고 실전 감각을 습득하고 돌아와 현재 음악계의 곳곳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있다.

 

자신의 음악을 한다고 대학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작업에 몰두 후 나이 서른이 되어 터득하게 되는 진리는 '끝없는 배움과 겸손'이다.

버클리의 장점은 익히 알지만 선뜻 목표로 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비와 생활비의 문제이다. 특히 첫해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마어마하다. 전액 장학금과 국내의 CJ 문화재단의 장학금이 있지만 극소수이며 물가가 비싼 보스톤에서 3, 4년간 버티기가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벌어 훗날 떠나고자 하지만 막상 사회에 진출하면 투지와 목표의식이 퇴색된다. 버클리를 가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시대의 급격한 변화'이다. 전쟁이 끝난지 30년이 채 되지않아 미국으로 떠난 많은 음악인들이 현재 각 학교의 학과장 겸 실력파 뮤지션으로 활약 중이다.

한상원,정원영,김광민,박호준,전필립,하성호

실용음악 전공이 한국에 존재하지 않았던 당시에 과감히 낯선 이국땅으로 건너가 미국인들 틈에서 당당히 재즈를 연주했다.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케이팝이 세계를 선도하고 빌보드 챠트 1위가 더이상 놀랍지 않은 오늘날, 한국에서의 음악 공부로 충분하다는 판단은 전근대적이다. 버클리의 꿈이 요원하다면 비용이 적게 드는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것도 힘겹다면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차선책이 있다. 버클리의 꿈을 접기엔 아직 미련이 있다면, 또는 그 방법과 절차가 막연하다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 1995년 학원을 오픈한 첫해부터 28년간 매년 제자들을 버클리 및 독일, 네덜란드,영국 등 해외로 보낸 피아노 교재 명저자, 남주희 원장이 그 요원한 버클리의 꿈을 실현 가능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