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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마룬파이브, 3년만에 내한...내년 2월 월드투어 공연
2018-12-04 12:57:57
남주희실용음악학원 <> 조회수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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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밴드 마룬파이브(Maroon5)가 3년 만에 내한한다.

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2월 27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마룬파이브는 록과 팝, 알앤비(R&B)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은 미국의 밴드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단숨에 인기 밴드로 부상했으며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그 이후에도 2011년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2012년 '원 모어 나이트

'(One More Night), 2014년 '맵스'(Maps)와 '슈가'(Sugar)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밴드로 자리 잡았다.

또 보컬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 등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가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하기도 했다.

밴드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04년과 2005년, 2007년에 그래미상을 받았다.

앨범 누적 판매고는 3600만 장에 이른다.

이번 내한은 지난해 정규 6집 '레드 필 블루스'(Red Pill Blues) 발매를 기념해 시작한

월드투어 일환이다.

마룬파이브는 2008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2015년 한국을 찾으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