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사진




행사사진 2021학년도 실용음악대학 입시대비 NMA 모의고사 현장
2020-10-04 13:31:49
남주희실용음악학원 <> 조회수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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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실용음악대학 입시 대비 <남뮤직 NMA 모의고사>가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 9월 18일 개최되었다.

이번 모의고사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심사와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비대면 심사가 병행되었다.

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은 고3학년을 주축으로 재수생과 전문대 졸업생 그리고 예고 입시생들이 자신의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장에 입실했다.

남뮤직에서 가장 많은 전공은 '실용 작곡'과 '재즈피아노'라 할 수 있다.

 

남주희 원장은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지만 본래 희망 전공은 실용 작곡이었다.

1988년 국내 최초로 실용음악과가 서울예전에 신설된 그해 음악대학을 졸업했기에 아쉬움을 달래고자 30여년간 실용음악 입시에 몸담았다.

 

그리고 남원장이 가장 애착을 갖고 양성하는 전공이 '실용 작곡'이다.

그래서 NMA 모의고사에서는 실용 작곡 입시생들이 주를 이루며 자작곡 연주가 하이라이트다.

 

자작곡 및 입시곡 연주가 끝나면 코드 초견, 스케일, 모드, 블루스, 즉흥연주 등의 테스트가 이어진다.

심사위원들은 몇가지 질문을 던진다.

 

지금 연주한 곡을 라틴 리듬으로 바꿔 연주해보세요.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누구인가요?

지금 연주한 곡의 작곡 의도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척척 연주했던 스케일인데 심사위원들이 바라보고 있는 모의고사장에서는 실수 연발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모의고사이기에 다행이다.

실제 입시장에서의 실수는 자칫 1년을 다시 준비하게도 한다.

그래서 더더욱 모의고사 경험이 소중하다.

 

모의고사를 마치고 나올때의 심정은 복잡하기만 하다.

왜그렇게 벌벌 떨었는지?

분명히 알고 있는 답인데 왜 답을 못했는지,

조금만 더 연습을 열심히 할걸~

 

실수는 모의고사에서 미리 충분히 경험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현장에서 최대한 떨고 당황하는 것이 좋다.

음악은 자신감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 대학 입시장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연주 비결은 오직 '넘치는 연습'에 달려 있다.

가을 찬바람이 불면 여름 동안 쳐져있던 심신에 긴장이 찾아온다.

다시 고삐를 죄고 악기 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새해가 되면 운명의 결정 순간이 다가온다.

 

오늘도 넘치는 연습으로 희망하는 대학 합격의 길에 성큼 다가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