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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예대 김하영 한양대 합격생 후기 (2013학년 한양대 수시 합격생, 재즈피아노)
2015-09-25 10:04:30
남주희실용음악학원 <> 조회수 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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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한양대 합격생 후기 (2013학년 한양대 수시 합격생, 재즈피아노)

먼저 한양대 수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합격 후기를 전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처음 피아노를 접하게 된 시기와 전공으로 접하게 된 시점은?

7살가을부터 초6학년 때까지 취미로 틈틈이 해왔으나 재미로 하는 거라 실력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죠.

교회를 다니면서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아 음악에 관심을 두고 있다가 중학생이 되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전공으로 선택 할 꿈을 키워나가게 되었죠.

 

Q. 실용음악을 접하게 된 시점은 언제인가요?

중학생이 되면서 진로를 정하게 되면서 클래식을 하기엔 늦다고 생각을 할 때

고민 중에 실용음악을 알게 되었고요, 배우기 위해 B아카데미를 다녔으나

클래식위주로 수업이 진행하게 돼서 방향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을 하고

다른 실용음악 전문학원을 알아보던 중2때 마침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을 찾게 되었답니다. 

또, 우연인지 모르지만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남주희원장님의 반주곡들을 접했고,

“남주희”란 분이 누굴까 생각해 왔는데 집근처에 직접 본원 있어 남주희 원장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더욱 기쁜 마음으로 학원을 찾게 되었지요.

 

 Q. 남주희 실용음악에서 어떤 수업을 들었나요?

작곡, 재즈 피아노, 화성학, 청음 등 여러 과목을 같이 들었지요. NMA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를 하게 된 거였죠.

 

Q. 학교 때문에 남주희실용음악학원수업을 못 듣다가 다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왜 그런지?

서울 실용음악예비학교를 합격하고 거리 때문에 수업을 못 받게 되었고요, 공부하면서 목표했던 버클리를

가기 위해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 자퇴하고 검정고시준비와 버클리를 목표로 공부하고자

재즈아카데미를 병행해서 다니면서 버클리 시험을 위한 원서도 접수 했었는데 선생님들하고 상담하면서

국내에서도 훌륭하게 더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국내 대학을 먼저 준비하게 되면서 남주희 실용음악학원을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Q 남주희 실용음악학원에서 공부한 효과는?

국내로 학업 목표를 바꾸고 처음에는 서울예대를 목표로 선생님을 배정받고 공부했는데 너무 자세히

잘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배웠고요,  남주희원장님이 소개로 교수님 수업 등도 병행해서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Q. 연습벌레라고 하던데 얼마나 했나요?

재즈아카데미와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을 이용해서 새벽7~8시부터 저녁10시까지 스톱워치로 쉬는 시간들 제외하고

10~12시간까지 정도 꾸준히 연습을 했었던 것 같아요. 점심은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저녁때 잠깐 집에서 저녁 먹고

와서 또 연습하고 학원 문이 닫을 때 집에 가곤 했습니다.

 

Q. 연습하면서 힘들거나 슬럼프는 없었는지?

일단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데 힘들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재밌게 연습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슬럼프도 오는데 그럴 때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기분전환해주고 연습실에

오는 걸 즐기면서 슬럼프를 극복한 거죠.

 

Q.2013년 재도전을 했는데 시험스타일은 어땠는지?

2012년 아픔을 가지고 코드 초견과 입시곡 위주로 연습했고, 펑크나 다른 리듬들도 준비를 했는데

서울예대(76.3:1)에서 입시곡에 전조를 시켰는데 대비를 못해서 서울예대는 실력을 보이지도 못하고 아쉬움을

봐야 했고, 한양대(113:1)는 입시곡과 초견 7~8개, 재즈 트리오에서 드럼, 베이스에 듣는 방법 등을 물어보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학교는 어디 지원했는지 등 개인적인 사항까지도 많은 문답이 있었음.

이번 한양대 수시1차는 2명 모집하는데 친구와 함께 뽑히게 되어 더 기쁘다.

 

Q.장래 계획은?

 현재까지는 재즈 피아노를 목표로 공부했는데, 합격하고 조언들을 들어 보니깐 다양한 분야에 음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지금 바로 미래를 정하지는 못하지만, CM송도 해보고 싶고, 편곡이나 작곡 쪽도 해보고 싶고,

여러 분야에서 연주할 수 있는 욕심이 생겨서 4년 동안 다 방면에서 경험을 해보고 유학이나 다른 진로를 결정해

볼 생각입니다.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대학에는 재능이 많은 천재들만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합격한 거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이상에 도달한 친구들은 누구나 가능하고,

   연습을 꾸준히 한 친구는 될 수 있다는 걸 깨달게 되더군요.

   후배들도 경쟁률에만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 힘들어하지 말고

   열심히 연습하고, 모의고사등 경험을 통해서 시험을

   본다면 좋은 곳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 내세요~!